[일요신문] 창원시는 안상수 시장<사진>이 시정구상을 위해 14일부터 24일까지 서울사무소로 출근해 근무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안상수 시장은 서울사무소에 출근해 투자유치와 대외협력 업무를 진두지휘할 계획으로, 앞으로의 시정구상에도 몰두할 것으로 보인다.
안상수 시장의 시정구상은 지난 4일 연두기자회견 때 밝혔던 창원시의 3대 시정의 구체화가 큰 부분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창원시의 3대 시정은 창원광역시 승격 추진, 첨단산업과 관광산업의 투-트랙 전략, 그리고 문화예술특별시 추진이다.
또 최근에 발표한 ‘창원시 2030 미래전략’과 ‘창원 INBEC20 전략산업 육성 실행계획’에 맞춘 실행을 위해서는 대규모 국비가 필요한 만큼 국비확보 활동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창원시는 2017년 국고예산을 올해보다 2.6%증가한 5140억 원 확보를 목표하고 있다.
안상수 시장은 시민들과 함께한 해돋이 행사를 시작으로 연두기자회견과 마산로봇랜드, 창동‧오동동 원도심, 주남저수지 등 관광지 조성현장 릴레이 방문 등 새해 벽두부터 핵심사업을 직접 챙기는 빠듯한 일정을 소화해왔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