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사진=일요신문>
[일요신문] 성남시가 해외전시회에 개별 참가하는 중소기업들에게 최대 400만원을 지원하는 등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에 나선다.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관내 중소기업에게 지난해 28개 기업 1억1천만원의 해외전시회 개별 참가비를 지원한데 이어 올해에는 상하반기 30개 업체 1억2천만원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18일 밝혔다.
성남시에 따르면, 신청 대상은 올해 1월부터 6월 사이 해외에서 개최되는 전시회에 다른 기관의 도움 없이 개별적으로 참여하는 성남 지역 내 중소기업으로 오는 1월 29일까지 희망 업체의 신청을 받는다.
신청 접수는 성남시 홈페이지(시정소식→새소식→해외전시회 검색)의 공고문을 참조해 신청서, 기업 상품 안내서 등 각종 서류를 갖춰 기한 내 시청 서관 7층 기업지원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하면 된다.
성남시는 신청 기업의 수출 잠재력, 참가 준비사항 등을 평가해 20개 내외(상반기분)의 업체를 2월 초 선정하게 되며, 선정 업체는 부스임차료와 장치비를 지원받게 된다.
서동철 기자 ilyo100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