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영상 분야 콘텐츠 사업 및 스타트업 육성 관련성과 공유
-오는 2월, 프랑스 체육부장관 예방
[일요신문]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조홍근)는 파비앙 페논(Fabien Penone) 주한프랑스 대사가 18일 오후 3시 부산센터를 방문<사진>했다고 전했다.
이날 파비앙 페논 주한 프랑스대사, 앙토니 쇼뮈조(Anthony Chaumuzeau) 문화원장·문화참사관, 알랑 베르데르(Alain Berder) 경제참사관, 카롤린 메타방-브레강(Caroline Mettavant) 참사관, 미리암 생-피에르(Myriam Saint-Pierre) 공보관 등 5명은 센터의 영상·영화 분야 콘텐츠 사업 및 스타트업 육성 성과 및 향후 현황에 대해 공유했다.
이번 방문은 한·불 수교 130주년을 기념 및 양국 관계 및 시·도간 협력 및 증진을 위해 오는 2월 방문 예정인 프랑스 체육부장관의 방문을 위한 사전 답사 차원에서 진행됐다.
지난해 11월 방한한 프랑스와 올랑드(Francois Gerard Georges Hollande) 프랑스 대통령이 자리한 한불 정상회담에서 창조경제 및 문화·예술 분야에 대한 양국 간 실질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프랑스 대사 일행은 18일 센터 방문 이후 부산 알리앙스 프랑세즈, 범어사, 부산대 IoT 센터, 고은 미술관 등을 둘러본 후 19일 거제도를 방문할 계획이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장 조홍근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부산센터가 영상·영화 분야 등 양국 간 교류 강화 및 창조경제 모델의 해외 전파를 위한 교두보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3월 개소한 이래 유통·영화영상·사물인터넷(IoT) 특화 분야 중소기업 지원 등을 통한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한 고무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영화영상 분야에서는 영화제작지원사업, 영화펀드조성, 창작자 생태계 조성뿐만 아니라 뉴질랜드 오클랜드시와의 MOU 체결 등의 다양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