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협약으로 서울시교육청과 SK텔레콤은 안전 취약계층 어린이의 학생 생활 안전 복지 실현 및 학생 안전 강화를 위한 U-안심서비스를 협력하여 무료로 보급하기로 하였다.
서울시교육청은 SK텔레콤에서 제공하는 U-안심서비스가 원활하 게 보급될 수 있도록, 학교에 해당 사업내용을 공지하고 지원대 상자를 모집하는 업무를 지원한다.
SK텔레콤은 신청 학생 중에서 대상자를 선별하고 대상 아동들에게 U-안심서비스를 무료로 보급한다.
‘U-안심서비스’란 대인용 안심서비스로서 다음과 같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U-안심알리미: 3G 통신 기반의 ‘어린이 안심전용 단말기’를 통해 수집된 어린이의 위치정보, 등하교 정보, 안심존 설정과 진/출입 알림, 초록버튼 응급호출 등을 보호자에게 제공한다.
초록버튼서비스 : 안심단말기의 응급호출 버튼을 눌러 보호자 및 경찰에 3자 통화로 응급상황 알림 및 위치정보 제공, 상황음 녹취 등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안심알리미 : 지그비 무선망을 기반으로 교육기관 등하교 정보를 보호자에게 제공한다.
U-안심서비스 무료 제공 대상자는 초등학교 저소득층 아동이며, 저소득층 아동의 기준은 기초생활 수급자 중 생계급여 일반 수급자, 생계급여 조건부 수급자, 의료급여 수급자 등의 자녀로 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저소득층 아동의 안전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
김정훈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