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 이번 점검은 최근 언론을 통해 편의점 내에서 식품 및 기구류 등의 비위생적 관리와 취급에 대한 문제점 보도에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
시는 휴게음식점으로 영업신고 후 주로 닭튀김, 어묵, 커피 등을 조리·판매하는 편의점 88개소를 대상으로 20일부터 22일까지 위생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주요점검 내용은 ▲조리장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의 사용 목적 보관 여부 ▲종사자 개인위생 등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등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식품접객업소에 대한 지도·단속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며 “관련 업계는 종사자의 개인위생과 식품안전관리를 위해 다 같이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