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호 거제시장(사진 오른쪽)이 고현교회 방영진 목사와 박정곤 담임목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격려했다.
[일요신문] 경남 거제시(시장 권민호)는 지난 17일 다자녀를 출산한 고현교회 방영진 부목사와 다자녀 갖기 운동을 적극 장려한 이 교회 박정곤 담임목사에게 감사패와 격려금을 전달했다.
방영진 부목사는 최근 6번째 자녀를 출산, 거제시의 출산장려정책에 적극 동참, 출산율 향상에 기여한 공로다.
박정곤 담임목사는 성도들에게 출산장려를 적극 권장해 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인구감소가 이어지면서 6자녀 출산은 매우 드문 일이다.
거제시에서 6번째 자녀출생은 최근 3년간 출산장려금을 신청한 세대 중 2013년에 이어 두 번째이다.
권민호 거제시장은 “출산장려 시책으로 셋째아 이상을 출산할 경우 출산장려금과 출산물품 지원, 영유아 양육으로 인한 수당지원과 보육료, 유아학비지원 등을 하고 있다. 앞으로 저출산 해소를 위해 다양한 출산장려 시책을 펼쳐 나가겠다” 고 밝혔다.
서용찬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