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창원시 김흥수 마산합포구청장이 18일과 19일 실시한 ‘2016년 부서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사진>에서 “올해는 마산합포구가 큰 창원 도약의 중심이 될 것”이라는 구체적인 목표를 제시했다.
또 마산합포구의 2대 역점과제인 ‘창원광역시 승격 추진’과 ‘청렴 1등 합포구’를 위해 전 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흥수 구청장은 “올해는 ‘창원광역시 승격 로드맵 2단계’ 해로서 창원광역시 승격의 국가적 이슈화를 위해서는 지역의 염원을 결집하고 대내외에 확산시켜야 할 것”이라며 “전 직원이 광역시 승격의 당위성을 숙지하여 전도사가 돼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시정방침인 청렴과 헌신은 우리시 공무원이 지켜야 할 최고의 덕목”이라며 “마산회원구를 전국에서 가장 청렴한 기관으로 만든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마산합포구를 청렴 일등구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2016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는 지난 14일 실시한 상반기 정기인사와 조직개편에 따른 공직분위기를 조기에 안정시키고 부서별 주요 업무계획과 당면 현안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