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본부장 이구환)는 20일 김해시에 소재한 농식품기업인 태림농산(대표 윤종국)을 방문해 사업 확대와 자금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사진>
태림농산은 1993년 설립 이후 각종 식품, 소스 등을 생산해 방위산업청에 공급해오고 있다.
군수사업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2005년 국방품질상 금상, 2009년 방위산업청장 표창 등을 수상한 우량 농식품기업이다.
특히 2006년 노사협력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고, 2009년에는 납세자의 날 기획재정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모범적인 경영으로 노사가 상호 신뢰하는 기업문화가 정착돼 있다.
이구환 본부장은 “FTA 등 시장개방의 확대는 여러 산업 분야, 특히 그 중에서도 농업에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NH농협은행은 농업·농촌을 기반으로 성장한 은행으로서 농식품기업의 발전을 적극 지원해 우리 농업이 FTA 파고를 넘을 수 있도록 미력하나마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