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은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3박 5일에 걸쳐 필리핀 산토토마스시 일원에서 진주비봉로타리클럽과 공동으로 동계 해외 의료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사진은 기념촬영 모습.
[일요신문] 국립 경상대학교(GNU·총장 직무대리 정병훈)는 진주비봉로타리클럽과 공동으로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3박 5일에 걸쳐 필리핀 산토토마스시 일원에서 동계 해외 의료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경상대 의전원 교직원 7명, 경상대학교병원 직원 6명, 진주비봉로타리클럽 회원 25명, 재학생 2명, 일반인 5명 등 모두 45명이 참가했다.
경상대 의전원은 외과 1명, 소화기내과 2명, 산부인과 1명, 소아청소년과 1명, 안과 2명, 이비인후과 2명, 간호사 2명 등의 의료진을 파견했다.
10명은 업무지원을 맡고 비봉로타리클럽은 대민지원을 맡았다. 이 기간 동안 경상대 의료진은 11일 427명, 12일 485명, 13일 370명 등 모두 1282명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경상대는 올해까지 5년째 동계 방학기간에 학생 해외봉사단을 필리핀에 파견하고 있다.
올해의 경우 지난 4일부터 16일까지 봉사단 40명이 필리핀 비나로난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수행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