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 중견기업 기술개발지원사업을 설명하고 있는 인천지방중소기업청 창업성장지원과 임한빈 주무관.
[일요신문]인하대학교(총장 최순자) 산학협력단은 21일 중소기업 정책의 이해와 활용도를 높이고자 ‘2016 중소기업 찾아가는 시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인하대가 주관하며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기관이 참여해 2016년 창업‧벤처‧R&D분야에 대한 중소기업 지원 사업 및 정책 등을 안내했다.
찾아가는 설명회는 인천지방중소기업청에서 지난 1월 6일 개최한 ‘종합시책 설명회’에 따른 그룹별 설명회의 일환으로 일반기업, 창업‧BI 등 대학 및 연구기관, 소상공인‧전통시장 등 3가지 그룹별 설명회가 진행됐다.
인하대에서는 창업‧BI 등 대학 및 연구기관을 중심으로 창업, 기술개발, 정책자금, 디자인개발, 특허지원 등에 대한 중소기업 지원 정책을 중점적으로 진행했다. 또한 이날 설명회에서는 인천지방중소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 (재)인천경제통상진흥원, 인천지식재산센터, 창업진흥원이 참여해 인천지역 중소기업 및 대학‧연구기관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각 기관별 2016년 중소기업 지원 사업을 안내하고 현장상담을 통해 지원분야별 질의응답과 관련 민원 등을 적극 수렴했다.
전한용 인하대 산학협력단장은 “설명회를 통해 중소기업 정책에 대한 이해와 활용도를 높여 기업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면서 “대학과 정부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