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사회적기업진흥원 김종각 본부장, 남동발전 허엽 사장, 이창희 진주시장, 사회적기업활성화지원센터 차경애 YWCA회장.
[일요신문] 한국남동발전(사장 허엽)은 21일 진주시청에서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적기업 물품을 진주시 참좋은세상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그 동안 한국남동발전과 협력중소기업 간의 협력활동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을 활용해 사회적기업을 육성하는 한편, 이전지역의 취약계층과 주민들에게 난방용품 및 문화공연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한국남동발전 허엽 사장, 이창희 진주시장, 한국YWCA 차경애 회장, 사회적기업진흥원 김종각 판로지원본부장, 사회적기업 4개사 대표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남동발전은 앞서 지난 2014년 초에 진주지역 취약계층에 난방용 룸텐트 3천만 원 상당을 지원한바 있다.
이번에 진주지역에 전달되는 사회적기업 제품 및 서비스를 통해 총 4건, 1억 1천 3백만 원 상당이 지원된다.
방한복 500세트(3,600만원), 난방용 이불 1000세트(4,700만원)가 진주시 복지원과 독거노인들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또한 남동발전은 4~5월경 2회(3천만 원)에 걸쳐 진주시민에게 문화공연(재즈·국악)을 지원해 지역과 협력하는 모범적인 공공기관으로서 면모를 보여줄 방침이다.
한국남동발전 허엽 사장은 “협력중소기업과의 협력활동을 통해 발생하는 성과공유수익을 이용해 지속적으로 사회적기업을 육성하고, 지역의 취약계층까지 지원해 이전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에 이바지 하겠다”고 전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