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연수구.
[일요신문]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지난 20일 인천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에서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 진로 캠프`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진행된 이번 교육과정은 교육국제화특구 연수구가 관내 대학의 참여와 협력을 통해 청소년들의 꿈과 비전의 국제화를 주제로 중고등학교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비전 설계 및 글로벌 인재로의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인천대는 관내 중고등학교에서 선발된 중학생 2학년에서 고등학교 2학년 학생 150여명을 대상으로 이번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참여 학생들은 꿈과 비전의 국제화를 위한 조별 활동, 토론, 특강, 컨퍼런스 및 설명회 등 다양하고 활동적인 글로벌 진로 및 직업 관련 프로그램에 참가해 다채로운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교육국제화특구 연수구는 진로 캠프를 통해 관내 중고등학생들에게 자신의 진로와 비전 설계의 능력뿐만 아니라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리더십과 배려심, 소통능력을 보유한 국제적인 안목 등을 심어줌으로써 지역에 필요한 인재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도모했다.
구 관계자는 “관내 고등교육기관과의 참여와 협력을 통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경험과 글로벌 마인드 함양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 힘써 관내 학생들의 다채로운 교육 기회를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