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남지읍 용산~아지간 도로건설사업 위치도
[일요신문] 경남도는 창녕군 남지읍 용산리와 창아지리를 연결하는 지방도 1022호선(남지~교동)인 용산~아지 간 도로 개설공사를 본격 착공한다고 22일 밝혔다.
그 동안 이 지역은 도로가 단절돼 기존 우회도로를 이용함에 따라 많은 불편을 겪어 지역주민의 도로개설 건의가 끊임없이 제기돼 왔었다.
용산~아지간 도로 확포장공사는 창녕군 남지읍에서 창아지리를 거쳐 의령 및 합천방면으로 연결하는 도로로 전체 연장 3.74㎞, 사업비 414억 원이 투입된다.
2020년 준공목표로 2013년도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 각종 행정절차를 그쳐 올 1월에 착공하게 됐다.
도로가 개설되면 현재 창녕군에서 조성하고 있는 낙동강 창녕 워터플렉스 조성사업에 대한 접근성 향상은 물론, 지역 관광지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