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9~31일, 철새 탐조대회 등 프로그램 다양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1월 31일까지 3일간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매년 시베리아, 몽골 등지에서 5만 마리 이상의 떼까마귀·갈까마귀가 도래하는 울산 태화강에서 까마귀 군무를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번 행사는 구호 야생조류 방사, 떼까마귀 사진전, 철새탐조대회, 까마귀 에코 팔찌 만들기, 순천만, 창녕 우포늪 등 전국 생태관광지역 홍보부스 운영 등 전시 및 체험행사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이번 철새탐조대회는 가족 및 학교 학생단위로 총 20개 팀을 신청 받아 많은 철새를 발견하고 철새의 생태특성 이해여부 등을 현장 평가하여 교육감상(대상1, 우수상2, 장려상2)을 시상할 예정이다.
철새탐조대회의 참가 신청은 태화강생태관광협의회 누리집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지난 9일부터 내달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일반시민과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겨울철새 생태학교를 운영한다.
겨울철새 생태학교는 철새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태화강 철새탐조 및 떼까마귀 군무 관찰, 철새 생태강의 등의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생태학교와 군무행사 개막식 참가 접수는 태화강방문자센터 ‘여울’ 홈페이지에 누구나 참가신청을 하면 되고, 선착순 참가 접수자 400명에게는 기념품을 증정한다.
한편 시는 전국 20대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된 도심 최대 규모의 떼까마귀 군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태화강 생태환경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떼까마귀에 대한 시민 인식전환을 위해 떼까마귀 군무를 주제로 한 행사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강성태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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