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한국남동발전(주)(사장 허엽)은 지난 23일 태백산 천재단에서 청렴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사진>
공정한 업무문화를 정착시키고 전 직원의 청렴의지를 다지기 위한 이번 대회에는 혹한경보가 발령된 한파 속에서도 사내 산악회 회원 10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올해 청렴 슬로건인 ‘jump up 2016 청렴한 남동 최우수 기업으로 도약하겠습니다’를 바탕으로 청렴문화를 한층 성숙시킬 것을 함께 다짐했다.
김낙규 남동발전 상임감사위원은 “올해는 전년도 청렴활동을 실질적이고 구체적으로 평가해 미진한 부분은 보완하고 우수한 부분은 더욱 발전시켜 청렴의식을 내재화하고 청렴문화를 확산하는데 주력하겠다”며 “특히 직원들이 청렴활동 피로도가 쌓이지 않도록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해 칭찬하고 포상도 많이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동발전은 2015년을 청렴윤리 반부패 실천 원년으로 선언한 이후 의식개혁, 반부패 청렴의지 전파, 윤리시스템 개혁 등 다양한 청렴활동을 펼쳤다.
그 결과 2015년도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공직유관단체 Ⅱ유형 우수등급을 달성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