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가야테마파크 전경.
[일요신문] 부산·경남권 대표 관광명소 김해가야테마파크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집이벤트 ‘설날 큰잔치‘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월 6일부터 10일까지 닷새 동안 김해가야테마파크 전역에서 펼쳐진다.
풍성한 특집공연과 복조리 나눔, 풍선 날리기 등의 고객참여이벤트와 민속놀이 및 먹거리 한마당 등 다섯 가지 콘텐츠, 이른바 Big5를 통해 즐거운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한다.
우선 설 당일인 8일에는 관람객 선착순 2,016명에게 복조리를 무료로 나눠준다.
고객의 행복을 기원하고 잊혀져가는 설날 세시풍속을 되살려보자는 취지에서다.
또 이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2,016개의 풍선에 시민들의 기원을 담아 하늘로 띄워 보내는 ‘소망풍선 날리기‘ 행사를 진행한다.
대체휴무일인 10일에는 가야왕궁 태극전 앞에서 민속예술의 백미라 할 수 있는 ‘민속 줄타기’를 2회 선보인다.
한편, 연휴 기간 내(6일부터 10일까지) 왕궁광장에서는 다양한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민속한마당’이 펼쳐진다.
김해가야테마파크 입장객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굴렁쇠 투호놀이 널뛰기 윷놀이 등 신나는 전통놀이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또한 7일부터 10일까지 철광산공연장 로비에서는 한해 운수를 점쳐볼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된다.
특히 ‘운수대통’ 코너에서 전통 방식의 토정비결을 무료로 봐준다.
김해가야테마파크 관계자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과 만복(萬福)을 나누고자 한다”며 “시민과 귀성객들이 고유의 명절인 설날의 의미를 되새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