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8.11:30 부산테크노파크 종합물류경영기술지원센터
이번 협약식은 선용품 및 선박기자재 수리업의 발전을 위해 유관기관·단체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신제품·신기술 발굴, 공동브랜드 개발․보급, 선용품 전문인력 양성, 해외시장 진출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된다.
선용품산업은 글로벌 항만도시인 부산의 핵심뿌리산업으로 해운, 항만물류, 조선·기자재 등 다양한 산업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어 부가가치 창출이 높은 산업이다.
특히 제조와 유통기능이 복합된 창조경제형 산업으로 육성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시는 선용품산업 육성을 위해 지난해 9월 ‘선용품산업 선진화 지원계획’을 수립했다.
또 부산테크노파크는 지난 12월 산업통상부의 ‘부산항 선용품 생태계 지원사업(사업비 24억 원)’을 수주하는 등 부산을 중심으로 선용품산업 지원기반이 확보됐다.
부산시 송양호 해양수산국장은 “부산은 전국 선용품기업의 약 70% 이상이 집적돼 있는 항만물류도시”라며 “선용품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한 우수 생태계를 조성한다면 새로운 일자리와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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