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매각대상 부동산은 캠코가 매입한 농림축산검역본부 옛 청사<사진>로, 인근에 지하철 1호선 명학역과 1번국도 등이 위치해 편리한 교통망을 갖추고 있어 활용가치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입찰은 온비드를 통해 2월 11일부터 2월 17일까지 진행된다.
캠코는 이번 매각 추진으로 지방이전 공공기관 청사 부지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게 함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온비드 홈페이지에서 ‘이용기관물건→물건/공고검색’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혁신도시특별법’에 따라 종전부동산 매입공공기관으로 지정된 캠코는 총 7건의 종전부동산(6,658억 원 규모)을 매입했다.
이 가운데 지난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국립종자원 및 국세청주류면허지원센터 옛 청사를 매각한 바 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