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구보건협회 경기도지회.
[일요신문]인구보건협회 경기지회(회장 송광석)는 28일 밸류호텔 하이엔드에서 2016년도 제1차(제54기) 정기운영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임기 만료되는 송광석 회장 후임으로 전 경기도의회 의원, 경기도경제단체연합회 민경원 사무총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하고 송광석 회장은 고문으로 추대했다.
송광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 직원이 일치단결해 다른 어느 해보다 높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인구협회는 2016년도 사업의 기본목표를 `저출산 대응 환경 조성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식보건 증진`으로 설정했다. 또한 사업추진 기본방침으로 임신․ 출산․ 양육 친화적 사업개발, 건강증진사업을 통한 국민생활 질적 향상 도모 등으로 정했다.
운영위원회는 2015년도 사업보고, 2016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보고사항과 2015년도 결산 및 감사보고, 임기만료 임원개선 예산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회의에 참석한 운영위원들은 임신, 출산, 양육 환경 조성을 위한 협회의 사업성과를 치하했다. 특히 2015 출산친화동요제, 인구의날 기념 거리캠페인, 일․가정양립제도실천 캠페인, 경기 출산․육아 지원 협의회, 2015 경기가족패션쇼 등 경기도와 함께 실시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인구협회 경기지회 송광석 회장은 “2016년도에는 제3차 저출산․고령화사회 기본계획 시행 첫해로 경기도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저출산 문제 해결에 적극 대응하고 내실있는 사업운영을 통해 더욱 발전하는 경기지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5년 인구협회 경기지회 사업에 기여한 공로로 수원시여성문화공간휴 박재규 센터장, KT&G 상상유니브 경기운영사무국 송승만 사업팀장(현 파주지점장), 인구보건협회 인구강사 최순자 서울사회복지대학원대학교 교수 등이 감사패를 인구협회 경기지회 행정지원과 윤선미 대리, 건강증진과 이주현 대리, 표안나 주임이 모범직원 표창장을 받았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