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제 4회 의령군수배 전국 중학교 초청 야구대회가 27일 의령친환경야구장에서 개막식을 갖고 7일간의 경기에 들어갔다. 이날 오영호 군수와 오용 군의회 의장 외 의령군야구협회장 등 기관단체장과 학부모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의령군체육회가(회장 오영호군수)가 주최하고 의령군야구협회(회장 김도주)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부산(경남중, 대동중, 사직중, 신정중), 경남 합천(야로중), 김해(내동중), 경북 문경(글로벌 선진학교), 전북(군산중), 충남 부여(외산중), 충북 청주(현도중) 등 10개 팀 265명이 동계훈련의 성과를 점검하고, 갈고 닦은 기량을 펼칠 예정이다. 경기는 A, B조 2개 조로 나눠 풀리그를 거쳐 각 조 1위, 2위 팀이 준결승과 결승전을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오군수는 대회사에서 “이번 야구대회에 참가한 선수여러분은 의령에서 부자의 기운도 받고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도 거두기를 바란다고 격려하고 야구장 조명시설 및 시설 유지보수로 야구장으로써의 면모를 갖추어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윤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