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가야 유물 및 고성 전경 사진전
[일요신문] 경남 고성군(군수 최평호)은 오는 2월 2일부터 3월 31일까지 고성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유물, 소가야를 말하다’를 주제로 송학동고분군 발굴조사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소가야 문화 및 고성 문화와 역사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진전에서는 지난 1999년부터 2002년까지 3차에 걸쳐 발굴조사가 진행된 송학동고분군의 발굴 당시 사진 28점과 1910년대 고성의 전경사진 10점 등 총 38여 점의 사진이 전시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송학동고분군 발굴 당시의 사진들을 통해 소가야의 흔적을 가까이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 며 많은 관람을 당부했다.
고성박물관은 고성군 고성읍 송학로 113번길 50에 위치하고 있으며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동절기(11월~2월)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며(매주 월요일 휴관,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화요일 휴관) 입장료는 무료이다.
서용찬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