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경남농협(본부장 김진국)은 지난 1일 의창노인종합복지관에서 독거노인, 조손가정 등 상대적 소외계층인 이웃에게 설맞이 일환으로 ‘나누는 기쁨, 행복한 떡국나눔’ 행사를 실시했다.<사진>
이날 행사에는 고향주부모임 경남도지회(회장 남흥수), 농가주부모임 경남도연합회(회장 박순기) 회원들이 참여했다.
경남여성단체협의회 명예회장인 홍준표 경남도지사의 부인 이순삼 여사와 경남농협 간부직원의 부인들도 함께 참여해 더욱 훈훈한 온정을 나눴다.
특히 이날 복지관의 겨울방학이 끝나고 개강을 맞는 첫날인 관계로 평소 점심 식수 인원보다 1.5배 많은 700여명이 몰렸다.
참가자들은 식수자들에게 우리 농산물을 사용해 정성스레 만든 떡국을 점심으로 제공했다,
또한 떡과 과일 등으로 채워진 간식꾸러미를 한 봉지씩 전달해 소외된 이웃들의 마음에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한층 더했다.
경남농협 김진국 본부장은 “설을 맞아 상대적으로 소외된 취약계층 노인들과 이웃에게 떡국 한 그릇이라도 우리지역 좋은 농산물로 정성을 담아 함께 나눌 수 있어 행복하다”며 “온정 가득한 사랑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어려운 이웃과 늘 함께 하는 따뜻한 경남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