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청렴실천 결의대회
[일요신문] 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은 1일 열린 2월 중 월례조회에서 전체 공직자를 대상으로 반부패 청렴 생활화를 다짐하는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가졌다.
결의대회는 오흥모 조사팀장과 김분자(양평군청공무원노조)수석부위원장의 대표 선서를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공직 분위기 조성과 위법·부당한 예산집행 근절을 다짐하고 전 공직자가 스스로 작성한 결의문을 군수에게 전달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이번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365일 청렴한 양평 조성을 통해 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청렴 자가학습 프로그램 운영 ▲청렴 강연 ▲부서 순회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2016년이 음주운전 제로 원년의 해가 될 수 있도록 저녁 회식 시 자동차 키 두고 가기 운동 등의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을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공무원 노조와 연계한 ▲청렴 시책 운영 ▲청렴 홍보물 제작 배부 등 총 37개 세부 추진과제를 설정해 집중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종승 홍보감사담당관은 “이번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계기로 공직사회의 청렴실천 분위기를확립하고, 군민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청렴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청렴’이 공직사회의 가장 기본적인 조직문화로 정착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유인선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