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사진은 기사의 특정 내용과 관련 없음.
최근 영국의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중국에 사는 여자 아기의 복부에서 약 8~10주 된 태아가 발견됐다.
게다가 갓난아기의 배가 마치 임산부 배처럼 부풀어 있어 보는 이들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다.
병원 의료진들에 따르면 이 태아는 엄마 자궁 속에 제대로 착상되지 못하고 아기의 위장에 자리를 잡은 것으로 의심된다.
이번 사건으로 아기의 건강을 우려하는 걱정의 목소리가 많았지만, 아기는 태아 제거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회복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같은 현상은 ‘태아 속의 태아’라는 희귀한 증상으로 알려졌다. 쌍둥이 한쪽이 다른 쌍둥이에게 흡수된 상태를 말한다.
이수진 기자 sj109@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