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포성심병원은 지난 2일 올해 첫 신규입사자교육을 진행했다.<사진>
특히 병원 측은 올해 신입직원들의 교육환경을 적극 개선하기로 하고, 병원 내에서 하는 딱딱한 주입식 교육이 아닌 외부에서 남다른 교육을 시행했다.
이는 직원들의 직무만족감을 향상을 위해 지난해부터 꾸준히 시행한 전략분석을 통해 나온 직원들의 첫인상이 가장 중요하다는 결과를 바탕으로 했다.
협력기업인 해운대 메르씨엘 레스토랑과 공동주최해 병원이 아닌 바다가 보이는 메르씨엘 레스토랑에서 시행했다.
교육내용도 병원 교육 이외에 갤러리 견학, 문탠로드 투어, 프랑스 음식의 문화 등 최근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여행과 음식에 관련된 교육을 추가로 편성, 수강생들의 만족감을 대폭 향상시켰다.
또한 메르씨엘 레스토랑에서는 수강생들의 점심식사로 스테이크 코스를 준비하는 등 모든 과정에 적극적인 지원을 펼쳤다.
아울러 메르씨엘 박현진 대표가 프랑스 음식의 문화에 대해 직접 강의를 진행했다.
구포성심병원 박시환 기획조정실장은 “병원의 발전은 직원들의 직무만족에서부터 시작된다. 그중 신규입사자들은 병원의 미래를 보장해주는 힘의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병원 직원들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 전 직원들이 함께 병원발전을 이뤄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