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한국남동발전(사장 허엽)은 설을 앞두고 3일 진주 중앙시장과 자유시장을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펼쳤다.<사진>
설을 맞아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김낙규 상임감사위원과 기획관리본부장 등 임직원 7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설날 장보기행사를 통해 전국 전통시장에서 구입한 약 3천여만 원의 과일 및 생필품 등은 진주기독육아원을 비롯한 전국 26개 복지시설에 기부된다.
앞서 한국남동발전은 약 1억6천만 원의 온누리상품권을 구입했다.
한국남동발전은 1월 말부터 설 연휴 전까지 약 2주간을 전통시장 집중 방문기간으로 정하고, 본사가 위치한 진주 중앙시장을 비롯한 4개소와 삼천포 등 전국의 발전소가 위치해 있는 지역의 전통시장 등 총 10개의 전통시장을 방문해 이를 사용하고 있다.
한국남동발전은 매년 명절을 맞아 단순히 지역경제 활성화에만 초점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장보기행사를 통해 구매한 물품을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함으로써 소외계층에게 명절의 따뜻함을 나눌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편, 한국남동발전은 2015년 한 해 동안 진주지역 복지시설에 190여건의 크고 작은 공헌활동을 펼쳐 4대 취약계층(아동, 장애인, 여성, 노인)지원을 위한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올해도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를 시작으로 다양한 공헌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에 기여할 방침이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