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남구.
[일요신문]인천 남구는 5일 문화체육센터 앞에서 국민체육센터 기공식을 개최했다.
기공식은 박우섭 남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과 생활체육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박 구청장은 이날 “구민 누구나 생활체육에 참여할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체육시설이 확충됐다”며 “주민복지 증진에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구 국민체육센터는 지난 2014년 국민체육진흥기금 생활체육시설 설치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센터는 총사업비 95억원이 투입, 오는 2017년 완공을 목표로 건축연면적 4543㎡ 규모에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센터는 수영장, 헬스장, 탁구장, 다목적실, 대회의실 등 체육복합시설을 갖추고 다양한 계층의 생활체육 참여를 유도해 구민 건강 증진과 건강한 여가문화를 선도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