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실시 모습.
[일요신문] 김해시는 산불진화, 벌목작업 등 산림재해 현장 투입 근로자의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특별안전교육에 나섰다.
김해시는 올해 초부터 산불예방 및 진화작업과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를 위한 벌목작업 현장에 투입되는 근로자 100여명을 참석시켜 산림재해 방지를 위한 작업 중 발생되는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특별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재해로부터 안전한 근로현장을 만들기 위한 특단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국안전기술지원단 안전교육 전문가와 김해시 공원녹지과 김영섭 과장은 작업환경이 열악한 산림 내 발생되는 각종 안전사고의 유형과 그 원인 등을 구체적인 사례로 열거하고 안전사고 예방과 대처방법 등을 상세히 현장 근로자들에게 교육했다.
특히 사고 발생 시 인명피해가 큰 벌목 작업과 관련해 안전사고 미연 방지를 위한 작업 요령과 응급처치 등을 비중 있게 다뤘다.
시 관계자는 “각 사업장별로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수시로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노력할 것”이라며 “봄철 산불예방 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영천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