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텀시티점: 8일~9일, 7일 설 전날 영업
-김해점,동부산점 아울렛: 8일만 휴무
부산지역 롯데백화점이 고객 편의를 위해 교차영업을 실시하는 가운데 롯데 센텀시티점만 설날 전인 7일 정상영업을 실시한다. 사진은 롯데 센텀시티점 전경.
[일요신문] 부산지역 롯데백화점은 설 연휴기간 고객 쇼핑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10일까지 특별 연장 영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부산 롯데백화점 4개점(부산본점, 광복점, 센텀시티점, 동래점)은 주말·평일 구분 없이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영업을 시행한다.
이처럼 연장영업을 시행하는 이유는 평소 쇼핑시간이 부족한 직장인 쇼핑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서다.
실제 연장시간대 설 선물세트 판매량이 급증하면서 가장 높은 매출 구성비를 차지한 상품은 바로 식품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부산지역 롯데백화점 중 센텀시티점만 설 전날인 7일 오후 8시까지 정상영업을 한다.
따라서 설 선물을 미처 준비하지 못한 고객들은 이날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을 방문하면 된다.
이에 따라 센텀시티점은 타점포보다 이틀 빠른 7일부터 ‘롯데 웨딩페어’행사를 가전과 가구 품목에 한해 브랜드별 사은행사를 선진행한다.
또한 7일 단 하루 ‘가정용품 초특가전’을 마련해 한국도자기 뚝배기, 박홍근 면차렵, 코렐 찬통 등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한정 판매한다.
센텀시티점을 제외한 부산본점·광복점·동래점은 7일과 8일 이틀간 설 휴무를 진행하고, 프리미엄 아울렛 김해점과 동부산점은 8일 당일만 휴점한다.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 최경 점장은 “설 명절기간, 교차 휴무를 잘 이용하면 좀 더 여유로운 쇼핑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설 전에 유일하게 영업을 하는 센텀시티점을 이용하면 보다 빠른 행사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