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김해경전철 코코몽 열차 관련 참고 사진.
[일요신문] 부산-김해경전철은 코코몽 테마열차의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차량 안내 방송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음원과 더불어 코코몽 성우가 직접 안내하는 방식으로 변경한다.
코코몽 테마열차는 지난해 9월부터 경전철 차량 내·외부를 어린이 인기 만화인 코코몽 캐릭터로 래핑해 아이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코코몽 테마열차 차량 안내 방송 개편 목적은 아이들에게 경전철 이용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대중교통 안전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서다.
아울러 부산-김해경전철 어린이 테마열차(코코몽·터닝메카드) 탑승을 사전 예약한 단체 이용객(어린이집, 유치원 등)에 대해 선착순 7,000명에게 ‘부산-김해경전철 3D 퍼즐’ 기념품을 증정한다.
사전 예약은 부산-김해경전철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탑승 5일전까지 접수하면 된다.
부산-김해경전철 관계자는 “어린이 테마열차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들로부터 사랑 받는 경전철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