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대구시는 지역발전위원회 공모사업에 선정된 ‘한국형 할랄 6차산업 육성’ 사업에 대해 할랄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 부족 등 시민반대 의견을 받아들여 사업철회를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대구시는 ‘한국형 할랄 6차산업 육성’ 사업을 참여 지자체(중구, 동구, 달서구, 군위군, 칠곡군) 및 대구테크노파크(바이오헬스융합센터)와 함께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에 응모해 ‘2016년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에 선정됐다.
이로인해 올해부터 3개년(2016~2018년) 사업으로 국비를 지원받아 동남아 관광객 유치 및 할랄인증을 통한 지역 생산품의 수출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공모사업 선정결과가 발표된 4일 직후부터 IS 테러 우려 등의 사유로 인터넷, 전화 등을 통한 반대여론이 지속․확산되고 있어 할랄사업이 국가 관심 추진사업이지만 시민들의 공감대 형성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지역갈등 우려와 사업실익 등을 고려할 때 지속적인 사업추진이 곤란할 것으로 판단해 설 연휴기간 중 관련 지자체 및 기관의 의견을 수렴해 ‘사업철회’를 결정했다는 설명이다.
한편 대구시는 사업 철회 결정에 대해 지역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에 통보할 예정이다.
김재원 기자 ilyodg@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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