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가 수여하는 우수인재상은 관광, 호텔, 컨벤션 등을 전공한 지역 대학 졸업예정자가 대상이다.
이 상은 부산 관광의 우수인재를 발굴하고 예비 일꾼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것이 목적이다.
우수 인재상을 받는 학생들은 공모전 및 대외활동 참여도 등을 기준으로 선발됐다.
수상자들은 한국관광공사 창조관광공모전 최우수상 수상(부경대학교 조보람), 3년 연속 한국관광학회 국제학술대회 입상(동의대학교 허윤정) 등 대학생활 중에 관광 컨벤션 분야에서 큰 활약을 펼친 인재들이다.
이외에도 미국, 싱가폴, 필리핀 등에서 교환학생과 인턴 활동을 한 인재들이 뽑혔다.
공사는 우수인재상을 받는 학생들에게 표창과 함께 부산관광카드 등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우수인재로 선정된 부경대학교 4학년 조보람 씨는 “졸업과 함께 우수 인재로 선정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다시 오고 싶은 No.1 관광지 부산을 만드는 관광 전문 경영인으로 성장하고 싶다”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