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옹진군.
[일요신문]옹진군(군수 조윤길)은 11~12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CCTV의 정상 작동 여부를 파악하고 아동학대 예방교육 추진실적을 확인해 안전한 보육환경을 마련하고자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CCTV 모니터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니터링 대상 어린이집은 총 11개소로 군청(여성아동팀)과 면사무소의 담당직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CCTV 정상작동 여부 및 아동학대 예방교육 추진실적을 점검했다.
옹진군 관계자는 “최근 아동학대 관련 보도로 불안한 학부모를 안심시키고 앞으로 안전하게 자녀를 어린이집에 보낼 수 있도록 모니터링을 실시했다”며 “주변에 아동학대가 의심되는 경우 적극적인 관심과 신고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옹진군 관내 아동학대에 관련한 신고는 경찰서(112), 옹진군청 복지지원실 여성아동팀(032-899-2344)이나 소재지 면사무소 복지민원팀에 문의하면 된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