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남양주시
[일요신문] ‘정월대보름맞이 어울림한마당’ 행사가 오는 20일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북한강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시는 원래 정월대보름은 이달 22일(월요일)이지만 많은 시민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20일(토요일)로 날짜를 앞당겨 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정월대보름은 우리 세시풍속에서는 설날만큼 비중이 큰 명절로 이 날, 옛 농경사회에서는 그 해 농사의 풍년과 운세를 점치고 풍요를 빌며 달집태우기·부럼깨기 등의 놀이를 했다고 전해진다.
어울림한마당 행사는 당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오전 11시엔 부럼깨기·대형윷놀이·연날리기 등의 행사가 펼쳐진다.
오후 4시부턴 쥐불놀이 깡통만들기·횃불만들기·소망등 만들기가, 오후 6시부턴 소망등 날리기·쥐불놀이·달집태우기 등의 행사가 이어진다.
행사문의 (031)590-4244, 4598.
이성환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