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친환경교통주간’은 지난해 9월 16일부터 22일까지 열렸으며, 서울시, 부산시, 경기 안산시, 수원시, 경남 김해시, 창원시, 강원 원주시, 충북 청주시, 경북 구미시 등 9개 지자체가 참가했다.
부산시는 해당 기간 중 지속가능한 도시 교통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또 교통주간 마지막 날인 세계 차 없는 날(9월 22일)을 ‘공공기관 승용차 없는 날’로 운영하고 생태교통 활성화를 위한 청소년 기후변화 포럼 개최 등 다양한 행사를 추진했다.
이클레이(ICLEI) 한국사무소는 부산시를 포함한 3개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유럽교통주간 사무국 ‘우수 사례집(Best Practice Guide)’에 수록해 타 국가 우수사례와 함께 공유할 예정이다.
아울러 한국어 홍보물 발간 등을 통해 널리 홍보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올해도 친환경교통주간 행사를 지속 추진, 지금의 자동차 중심이 아닌 사람중심의 교통 환경 마련을 위해 지자체뿐만 아니라 시민참여를 통한 전략마련과 의식 전환을 통해 부산을 생태교통 중심의 지속가능한 도시로 만들 방침이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