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제공
[일요신문] 경산시(경산시장 최영조) 드림스타트는 14일 평소 곰팡이에 노출돼 있으나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보수가 어려워 방치돼 있는 대상 가구 중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가정을 발굴해 집수리를 실시했다.
이번 집수리는 관내 자근샘 봉사단체(회장 권오흥)에 연계해 이뤄져 당일 5명의 회원들이 곰팡이 제거 및 도배 봉사를 실시했다.
자근샘 봉사단체는 관내 저소득 가정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7년째 봉사를 실천하고 있으며 권오흥(권치과의원 대표)회장과 회원들은 소외된 이웃에 희망에너지 전달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할 것을 밝혔다.
이번 집수리 주거환경개선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권모씨는 “도배를 새로 하니 새 집 같고 곰팡이 냄새가 없어져 너무 좋다”며 자원봉사를 통해 나눔활동을 실천한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경산시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자근샘 봉사단체의 자발적 나눔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 연계를 통해 대상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원 기자 ilyodg@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