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 스키교실 운영 모습.
[일요신문] 김해시 드림스타트는 아동 40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신체활동과 동계 스포츠 체험기회 제공을 위한 ‘2016 드림 스키교실’을 오는 20일 양산 에덴밸리에서 실시한다.
이번 스키교실은 겨울 야외활동의 기회가 적은 아동들이 신나는 체험활동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고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다.
스키교실 대상자는 평소 스키 경험이 없는 아동을 우선 선발하며, 참여한 아동들은 아름다운 설원을 배경으로 신나게 스키를 즐기며 넘어진 친구들을 서로 일으켜 세워주는 등 단체 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사회성을 키우게 된다.
드림스타트 담당자는 “어릴 적 다양한 경험이 아이들의 무한한 가능성의 초석이 된다. 아이들이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시 드림스타트는 0세~만12세 저소득층 아동들의 공평한 사회 출발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동통합서비스전문요원 4명이 직접 대상 가정을 방문해 아동의 욕구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 프로그램을 개발·수행, 가족 간의 관계회복 및 유대감 강화에 도움을 주고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포괄적·지속적인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