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의원은 ‘환동해발전본부 포항 유치’를 위해 김관용 경상북도 도지사와 지속적으로 협의를 해왔으며 지난 1월 5일 신년 기자회견에서도 환동해발전본부 포항 유치에 정치적 명운을 바치겠다고 강력한 의지를 보였다.
이 의원은 “그동안 환동해발전본부 유치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돼 왔다”며 “포항 유치 확정에 큰 결단을 내려준 김관용 경상북도 도지사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환동해발전본부는 포항의 새로운 도전을 뒷받침할 행정기구로 21세기 신해양시대를 열어갈 포항의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환동해발전본부 유치를 통해 포항은 환동해 항만물류의 중심이자 해양산업의 인프라를 모두 갖춘 동북아 최고의 해양도시로 발돋움 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마지막으로 “환동해발전본부 포항 설립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남은 임기동안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항주민들과의 약속을 끝까지 지키게 돼 정말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이전될 환동해발전본부는 현재 동해안발전정책과, 해앙항만과, 수산진흥과, 독도정책관 등 4개과를 비롯해 원자력, 풍력 등 에너지 관련과가 신설된다.
동해안 지역주민들의 각종 생활민원과 주민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여권 등 각종 민원서류 발급, 건설, 환경 등 생활민원 처리부서도 새롭게 만들어질 예정이어서 환동해발전본부 유치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성민규 기자 ilyodg@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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