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우체국쇼핑에서 판매하고 있는 특산물을 활용한 요리 만들기를 통해 새롭고 다양한 레시피 발굴과 함께 우체국쇼핑 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실시된다.
부산·울산·경남지역의 총괄우체국장과 부산우정청장을 비롯한 우정청 간부 등 총 56명이 14개 팀으로 나눠 우체국쇼핑에서 판매하는 특산물을 활용해 주요리 1품과 반찬요리 1품을 만드는 요리솜씨를 뽐내게 된다.
특히 이번 요리대회는 조직내의 의사소통과 화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하고 재미있는 조직문화 조성에 한 몫을 할 것으로 보인다.
정한근 부산지방우정청장은 “우체국쇼핑은 올해로 30년의 역사를 가졌으나 주민들에게 직접 알릴 기회가 조금 부족했던 것 같다”면서 “우리 손으로 직접 만들어 보는 행사를 통해 품질이 우수하고 가격이 저렴한 우체국쇼핑 상품을 더 널리 자랑할 수 있도록 하겠다. 앞으로도 농어촌 지역경제 활성화와 판로개척을 위해 우수한 상품을 많이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체국쇼핑은 1986년 농수산물 수입개방으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우리 농어촌의 판로를 열어 주고자 시행됐다.
생산자에게는 시장을 확대해주고, 소비자에게는 중간 유통과정을 거치지 않은 질 좋은 특산물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공익서비스로 전국우체국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창조경제를 뒷받침하고 있다.
각 고장에서 생산되고 있는 우수 특산물 약 9,000여 종의 상품과 함께 제철상품, 전통시장 상품 등을 가까운 전국 3,700여 우체국 및 우체국쇼핑몰, 우체국쇼핑 모바일 앱, 우체국고객상담 등을 통해 빠르고 안전하게 구매할 수 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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