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융합 얼라이언스(Alliance)는 전 세계적으로 자동차와 타 산업의 융합이 빠르게 진행되고 IT 기술의 비중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산업통상자원부가 융합으로의 자동차산업 정책 전환을 통한 미래 자동차 세계시장 선도를 위해 완성차, 부품사, 반도체, 전기전자, 통신, 소재 등 연관 기업 간의 협업 시스템을 정부 주도적으로 구축하기 위해 발족했다.
2015년 12월 8일 현대자동차, LG전자, 네이버, KT, 한화첨단소재, 오비고 등 6개사로 발족해 2016년 2월 16일 현재 74개사로 확대됐다.
자동차융합 얼라이언스는 시장과 연계한 비즈니스 모델 완성을 목표로 3개의 분과(전장화, 감성화, 그린화)를 사무국 산하에 두고 융합․협업 R&D 과제 기획․실행, 법․규제․표준화 등 애로사항 연구 및 해결방안 모색, 상용화를 앞당기기 위한 기업 밀착 지원 강화 등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대구시는 글로벌 자동차 시장 및 기술 변화를 적극 선도하고 자동차와 타산업 간의 융합을 통한 기술 경쟁력을 확보함으로써, 지역 자동차 부품업체의 미래 기술 확보 및 고부가가치 수출 산업화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구시는 지역에 설치된 「자동차융합 얼라이언스 사무국」을 통해 정부의 자동차산업 정책과 연계함으로써 실질적인 협업 비즈니스 모델이 창출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자동차산업과 타산업 융합을 통해 미래 자동차산업의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고 지역 자동차산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해 갈 수 있도록 자동차융합 얼라이언스 참여와 활동을 적극 추진함은 물론, 사무국 운영에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재원 기자 ilyodg@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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