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적 리더십으로 반듯한 포항 건설 앞장 선언
박 예비후보는 “소수 기득권 세력의 탐욕적 개입으로 포스코가 경영위기에 처하면서 포항경제가 직격탄을 맞았고 그 여파로 서민경제가 얼어붙었다”면서 “앞으로 국회에 진출하면 법적 장치를 마련해 정치권의 부당한 압력으로부터 포스코를 철저히 보호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국민기업 포스코가 다시 일어서려면 정치권의 외압을 차단하고 기업 본연의 경영혁신과 기술개발에 매진할 수 있는 환경조성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역의 소중한 정치적 자산인 이상득, 이병석 의원이 실족하도록 직·간접적으로 관여한 장본인들이 반성은 커녕 특정 후보를 허수아비 삼아 또 다시 기득권 연장을 시도하고 있다”며 포항경제를 멍들게 한 부패세력들의 자중을 촉구했다.
이와 함께 ‘포항북구 전략공천설’과 관련, “공천룰이나 지역 정치상황상 있을 수도 없는 허무맹랑한 소리”라면서 “계파를 망라해 중앙당 핵심 인사들을 만나 ‘포항북은 절대 전략공천이 없다’는 확고한 방침을 거듭 확인했다”며 공천개혁 의지를 훼손하는 헛소문에 불과하다고 일축했다.
마지막으로 “아무런 검증도 안 된 인물이 선거 때만 되면 나타나 포항의 일꾼임을 자처해 스스로도 혼란스럽다”며 “시민들은 지난 8년간 포항시장 경험을 가진 검증된 사람, 깨끗하고 일 잘하는 후보인 저를 선택해 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성민규 기자 ilyodg@ilyo.co.kr
-
경북도, 2025 국비예산 역대 최대 11조 8677억 원 확보
온라인 기사 ( 2024.12.10 19:29 )
-
대구시, 2년 연속 국비 8조 원대 달성
온라인 기사 ( 2024.12.10 19:36 )
-
광역철도 대경선(구미~경산) 개통…"대구·경북 하나로 잇다"
온라인 기사 ( 2024.12.13 12: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