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이를 매입한 B(26)씨 등 11명을 장물취득 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C(30)씨 등 12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택시기사 A씨 등은 지난해 3월부터 11월까지 택시에 탄 승객들이 두고 내린 휴대폰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B씨 등 3명은 택시기사에게 휴대폰을 사들인 후 20명에게 되판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B씨 등이 택시기사들에게 사들여 거래한 휴대폰은 모두 288대로 시가 2억 3000만원 상당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피의자들을 검거하고 압수한 휴대전화 288대 중 156대를 피해자에게 돌려줬다”면서 “개인의 재산 및 사생활 보호차원에서 이같은 휴대전화 절취 및 불법 매입 행위에 대해 적극 수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ilyodg@ilyo.co.kr
-
경북도, 2025 국비예산 역대 최대 11조 8677억 원 확보
온라인 기사 ( 2024.12.10 19:29 )
-
대구시, 2년 연속 국비 8조 원대 달성
온라인 기사 ( 2024.12.10 19:36 )
-
[경주시정] 식품·공중위생관리 성과대회 2관왕 外
온라인 기사 ( 2024.12.10 12:3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