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자로 묻고 답하기를 진행하겠다고 하자 김남일이 난색을 표했다. 머리 굴릴 줄 모른다면서. 미리 준비해둔 ‘문제’를 꺼내들자, 호기심 어린 표정으로 다섯자로 질문 만드는 데 시간이 얼마나 걸렸냐고 묻는다. 엉뚱한 김남일이다.
어릴 적 꿈은? 기억이 안 나.
공부 잘 했어? 정말 못했어.
첫사랑 있어? 있긴 있었지.
사랑이 모야? 알 수가 없어.
첫키슨 언제? 고3 때 했어.
야한 것도 봐? 몇 번 봤었지.
노래는 잘 해? 좀 하긴 하지.
십팔번 뭐야? 제목이 길어.
휴가때 뭐해? 지하에 있지.
여자였다면? 끔찍할 뿐야.
결혼은 언제? 생각 좀 하고.
애인은 있어? 작업중이야.
은퇴 후 계획? 1년은 쉰다.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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