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동구.
[일요신문]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18일 대상황실에서 민선6기 출범 2년을 맞아 2015년 구청장 지시사항 추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역사의 숨결 문화도시 인천 동구’를 만들기 위해 지난해 각종 민생현안 및 정책에 대해 지시한 사항 총 103건 중 추진 중인 사항과 보류사항 13건에 관해 종합적인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문제점 보완 및 향후 추진방향을 제시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주요 지시사항 안건은 ▲동구 주관 첫 번째 어린이날 행사 추진 ▲섹터별 관광벨트화 계획 추진 ▲재래시장 활성화방안 마련 ▲청소년수련관 내 키즈카페 설치 ▲동구 전지역 꽃밭 조성사업 추진 ▲음식관련 전시 및 발표회 개최 등, 추진 중 및 보류 중인 사항 13건이다.
이흥수 구청장은 “구민들은 구정에 더 많은 소통과 공감을 원한다”며 “업무에 대한 몰입과 속도 있는 행정을 바탕으로 능률 향상은 물론, 구민만족 행정을 실현해 나가기 위해 더욱 분발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동구는 앞으로도 지시사항에 대해 정기적인 보고회를 개최해 부진사업에 대한 대책과 해결방안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