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적크루즈 시장선점 위한 사업 준비 본격화
원나잇크루즈는 매주 토요일 부산국제여객터미널을 출발해 조도-태종대-몰운대-해운대-동백섬-광안리 앞바다를 순항하며 1박 후 귀항하는 일정으로 마련된다.
부산의 야경을 보며 즐기는 만찬과 다양한 공연 및 선상 불꽃놀이 등이 준비된다.
특히 원나잇크루즈를 운항하는 팬스타드림호는 한일 최대 규모의 국제페리호로 국제적 안전기준을 갖췄을 뿐만 아니라, 특급호텔 수준의 스위트룸, 노래방, 카페테리아, 면세점(해외 운항시에만 이용 가능) 등의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팬스타엔터 관계자는 “제주 해돋이 크루즈, 대마도를 다녀오는 현해탄 크루즈 등을 기획해 여행상품을 다양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팬스타엔터의 각자 대표이사로 취임한 김현겸 팬스타그룹 회장은 “팬스타엔터의 크루즈 사업을 직접 진두지휘해 수 조원대의 국내크루즈 시장을 선점할 것”이라며 “팬스타그룹은 국적크루즈 사업 진출을 위해 그룹의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팬스타그룹은 지난해 12월 현대상선과 함께 ㈜코리아크루즈라인을 합작 설립하며 국적크루즈 사업진출을 선언한 바 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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