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공학회, 자동차튜닝관리체계구축방안 국회공청회 개최

[일요신문]한국자동차공학회(회장 권문식)는 오는 2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공학회 산하 자동차자원순환 및 튜닝부문회(부문회장 하성용 신한대 교수) 주관으로 `자동차튜닝관리체계구축방안 국회공청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토교통위원회 정성호 의원과 한국자동차공학회(KSAE)가 주최하고 교통안전공단, 한국자동차공학회 자동차자원순환 및 튜닝부문회, 신한대학교 자동차튜닝연구소가 공동 주관하며 국토교통부, 소비자보호원이 후원한다.

국회공청회는 자동차산업활성화를 통해 자동차튜닝의 활기를 제공하고 일자리창출로 부흥시키기 위해 각 분야의 전문가가 참가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자동차튜닝관리체계 구축방안(신한대 하성용 교수), 자동차튜닝업종 고용영향평가 분석 및 일자리창출 효과(한국노동연구원 오상훈 박사)로 구성돼 진행된다.

주제발표는 튜닝부품인증제도에 대한 활성화 정착 방안과 국가직무능력표준(NCS)기반 튜닝업종에 대한 관리체계수립 방안의 정책적 제언, 튜닝업종에 대한 정량적 고용영향평가에 따른 경제유발효과와 일자리 창출분석등의 발표가 진행된다. 이후에는 패널집중토론 및 종합정리가 이어진다.

국토교통위원회 정성호 의원은 “이번 공청회를 통해 지금까지 활발히 진행된 튜닝활성화와 정착을 학계와 기업이 중심이 돼 논의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의미이자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