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경상대병원 정기현 원장이 거래신청서 작성하는 모습
[일요신문]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본부장 이구환)는 창원 최초의 대학병원인 창원경상대학교병원 본관에 출장소를 개설하고 지난 17일부터 업무를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농협은행은 창원경상대병원과 개원 전 병원의 회계업무 및 직원들의 금융편의 등을 돕기 위해 주거래 은행 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정식 개점식을 갖기에 앞서 17일부터 업무를 개시했다.
병원 개원에 따라 환자 보호자와 병원 내방 고객들에게도 본격적인 영업과 함께 최상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구환 본부장은 “창원경상대병원이 첨단의료와 함께하는 인간중심병원을 열어 가는데 주거래 은행으로서 금융지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병원과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창원경상대병원출장소 이미영 소장은 “병원 주거래은행으로서 병원 및 임직원, 내점 고객에게 보다 품격 있는 금융편익 제공을 위해 전 직원이 하나 되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경상대병원출장소는 창원금융센터(센터장 권창문) 소속으로 면적 82.7㎡(25평) 규모에 여·수신 등 전문 직원 4명이 금융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