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BNK금융그룹 경남은행 손교덕 은행장<사진>이 경남메세나협회의 제7대 회장에 선임됐다.
손교덕 은행장은 19일 호텔인터내셔널(창원시 중앙동 소재)에서 있은 ‘경남메세나협회 2016년도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합의 추대됐다.
이 자리에서 손교덕 은행장은 “경남메세나협회 창립 10주년을 앞둔 새로운 전환기에 회장직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경남의 경제와 예술의 상생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메세나협회의 제7대 회장에 선임된 손교덕 은행장은 ‘3년 연속 지역 기업과 예술단체 100개팀 결연’이라는 경남메세나협회의 성과가 이어질 수 있게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복안이다.
특히 결연사업 참여 기준을 넓혀 대기업과 중소·중견기업의 참여는 물론, 창원시 등 경남 각 시·군의 참여도 촉진해 기업과 예술단체 결연을 120개 팀으로 늘릴 계획이다.
또 국비 지원으로 전년에 이어 시행하는 문화예술후원매개사업을 확대하는 동시에 연구조사와 국내외 기관교류를 증진해 메세나의 활성화와 질적 성장을 이뤄나갈 방침이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