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김재원 기자] 최영조 경산시장이 19일 경일대학교 인문사회관 세미나실에서 정현태 경일대학교 총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명예행정학박사 학위를 수여받았다.
경일대학교의 행정학박사 학위 수여는 최영조 시장의 그간 풍부한 경험과 탁월한 리더십 및 소통행정으로 시민복지를 구현하고 지방과 국가 발전에 크게 기여하며 교육인프라 확충과 지역 내 대학과의 상생협력을 통해 교육발전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취임 후 현재까지 4년여 동안 최영조 시장은 시민중심 소통행정 추진으로 시민복지를 구현하고 일하는 공직분위기를 조성한 공로를 인정받아 미래지식경영원과 사단법인 한국재능기부협회에서 주최한 “2014 창조경영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주요 민생현장을 직접 방문해 지역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적극 시정을 펼쳤으며 경북도내 청렴도 1위 기관 선정과 다수의 기관에서 여러 차례 수상하는 등 시정 전반을 업그레이드 시키기도 했다.
이와함께 과감하고 공격적인 추진력으로 1조363억원 규모의 경산지식산업지구 조성, 도시첨단산업단지 유치, 경산4일반산업단지 조성, 통신부대 시설 이전 확정 등을 추진해 명품자족도시로서의 발전을 위한 주춧돌을 놓기도 했다.
특히 대구도시철도 2호선 경산구간 연장된 이후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연장사업을 광역철도로 지정받기 위해 노력한 결과, 도시철도 연장사업으로는 비수도권 최초로 광역철도로 지정 고시돼 약 300억원의 지방비를 절감하기도 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경산시의 성과는 혼자만의 힘이 아니라 자랑스러운 경산시민들의 전폭적인 지원과 관계기관의 협력이 함께 했기에 가능했다”며 “명예행정학 박사 학위가 부끄럽지 않게 보다 낮은 자세로 시민의 복리증진과 지방자치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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