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최창현 기자] 경북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최근 원활한 구미 ‘고아 제2농공단지 조성사업’을 위해 주민설명회(보상안내)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에서 고아 제2농공단지에 편입하는 142필지(26만3306㎡)에 대해 1차 편입지역(32필지, 6만2733㎡, 문화재시굴조사지역), 2~3차 편입지역으로 구분해 보상할 계획이며, 문화재 출토에 따라 보상시기의 변동이 있을 수 있음을 안내했다.
이번에 계획된 구미 고아 제2농공단지는 구미시 고아읍 오로리 일원에 26만3000㎡의 규모로 조성, 50여개 기업을 유치해 중소규모 기업들의 공장용지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지역에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시 도시과장은 “원만한 보상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며, “조기 발주와 준공을 위해 이해관계자와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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